페피!! 오리지널 페페와 무슨 차이일까? 한동안 궁금했었죠...
분명히 영문 철자도 같은데....
오리지널 페페의 국내 재가공 버전인데 오리지널과 구분하기 위해서 약간 다르게 부른다는걸 한참 만에야 알았죠...
(사실 이 제퓸을 제가 샀다면 일찍 알았겠지만 사실 쥔장님이 보내주신거라 한동안 그런 거엔 관심이 없었었죠...)
페페 오리지널을 구매해서 사용해 봤고, 정품을 사면 들어있는 마리아 젤 같은 전용 젤들도 써봤습니다.
오리지널 젤들, 역시 좋습니다. 점도도 좋고 물이나 다른 액체와 희석을 해도 느낌도 잘 유지해주고...
페피 젤, 사은품으로 받은 거라 그저그런 거겠지 했는데, 쓰면 쓸수록 진가를 느낍니다.
오리지널에 못지 않은 점도와 지속력, 특유의 깔끔하고 매끈한 느낌...
원터치 튜브형이라 사용하기 편하고 받침형 캡이라 처음부터 잘 나오고 양을 조절하기 편합니다.
일반 용기는 따르다보면 처음에는 잘 안나오는데다 잘못하면 한번에 너무 많은 양이 나와서 아까웠는데...
페피 튜브형 아주 사용하기 편하고 경제적입니다. 마지막 까지 아낌없이 쓸수 있을 듯...
지금있는 오리지널 다 쓰면 앞으로는 페피로 전향할듯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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